최근에 전기차 고속도로 할인 폭이 내려간다는 얘기 듣고, 주말에 자주 타는 구간 요금부터 다시 계산해봤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경기권 왕복을 자주 하는데, 할인율 조금만 바뀌어도 ‘충전비’보다 ‘도로비’가 먼저 체감되더군요.
전비는 얌전 운전+집 완속 80% 루틴으로 관리하고 있어서 큰 폭으로 변동은 없는데, 도로비는 그냥 바로 올라탑니다.
결국 장거리 갈수록 전기차가 이득이라는 얘기가 반쯤은 정책/요금 구조에 기대는 거라, 할인 축소 타이밍에 따라 체감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가끔은 차보다 요금표가 유지비를 결정한다는 게 좀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