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저임금 얘기 나오면 바로 체감되는 게 ‘고용 형태’더라구요. 동네에서 예전엔 알바 자리로 충당하던 걸 요즘은 시간 쪼개서 뽑거나, 아예 가족/직원 업무로 돌리는 분위기라 보입니다.
문제는 그게 가격으로 다 넘어오는 속도가 빨라요. 임금만 올리고 장사 구조를 안 바꾸면 결국 배달앱 수수료, 운영시간, 메뉴 단가 이런 데서 같이 튀어나오더라구요.
공급이 막히는 구간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인력비-전기요금-임대료가 한 번에 움직이는 날엔 진짜 체감이 커지는 편입니다.
결국 시장이 보는 건 ‘얼마나 오르냐’보다 ‘그 오름이 어디에 전가되는 속도’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