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계 회동 관련해서 ‘호남 반도체’ 얘기 나오길래 쭉 읽어봤는데요.
투자 발표 자체보다 저는 공급망이 어디로 붙는지가 더 신경 쓰이더라구요.
부산은 제조업 직접 비중이 크지 않아도 항만이랑 물류로 간접 수혜는 결국 따라오는 편이라, 호남 라인이 커지면 장비·부품 이동 동선이 바뀔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예전에 구축 임장 다니면서도 느꼈는데, “돈이 어느 지역으로 먼저 들어가냐”보다 “이 돈이 다음 단계에서 어떤 비용 구조를 만들고 어디에 남냐”가 가격을 더 오래 끌더라고요.
거기다 정권 바뀌거나 후속절차 지연되면 기대감만 먼저 식는 구간도 있어서, 일정이랑 실투자 흐름을 같이 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