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 정보가 의무적으로 공개되기 시작했다는 거 보니까 생각이 좀 달라지더라고요.
저도 전기차 구매를 다시 고민 중인데, 지금까지는 중고 거래할 때 배터리 상태를 제대로 알 수가 없어서 진짜 불안했거든요. 누가 어떻게 썼는지, 화재 위험은 없는지 다 블랙박스였잖아요. 그래서 아무리 가격이 괜찮아도 손가락만 빨고 있었는데.
이제 배터리 제조사, 모델, 성분까지 투명하게 나오니까 적어도 내가 뭘 사는지는 확실하게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비소 리프트 사용도 가능한지, 배터리 문제 생기면 어디서 봐야 하는지 그 다음 단계로 신경 쓸 수 있을 것 같고. 이번 프로모션으로 계약 급하는 분들 많긴 한데, 오히려 이 정보공개부터 제대로 비교하고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