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Meta가 포인트 기반 예측시장을 준비 중이라는 소리 들었는데, 내가 moomoo에서 이벤트 계약으로 몇 달간 만지작거려본 경험이 있어서 한 번 얘기해보고 싶었어요.
주식은 결국 "이게 오르냐 내리냐"인데, 예측시장은 좀 깔끔해요. "이 사건이 이 기한 안에 일어나냐"라는 한 가지만 물어보거든요. 그게 오히려 더 어렵긴 하지만.
실적시즌에 가이던스 보고 수치 분석하는 거랑 다른 근육을 쓰는 느낌이에요. 확률을 정가해야 하는데, 차트 패턴이나 기술적 시그널보다 아예 다른 종류의 정보 우선순위가 생기더라고요. 포인트로 시작하면 심리적으로 실수를 더 냉정하게 볼 수 있을 것 같긴 해요. 실제 돈이 들어가면 편향이 확 커지니까.
Meta가 진짜 런칭하면 한번 써볼 생각이에요. 물가 전망, 경제지표 기한 같은 거 시뮬레이션으로 감 익히는 게 생각보다 긴 기간에 보면 쓸모 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이 아직 "그냥 게임"이라고 보더라고요. 실제론 아니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