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영화가 1600만을 넘었다는 거 아직도 실감이 안 됨.
사실 저는 이 감독 필모가 그렇게 쌓인 편도 아니고, 유해진이야 늘 믿고 보는 배우지만 박지훈이라는 조합이 처음엔 좀 의외였거든요.
근데 실제로 이 숫자가 나온다는 건 그냥 스타 파워나 마케팅으로만 설명이 안 되는 거잖아요.
단종 유배지 소재라는 것도 사극치고 꽤 낯선 선택인데,
현대 관객이 감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뭔가를 건드렸겠지 싶어서
이번 주말 안에 한 번은 보러 가야 할 것 같은 상태입니다.
아직 못 본 게 조금 창피한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