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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영화, 음악이 발목을 잡았음 [2]

고사리 | 06.24 | 조회 3 | 좋아요 0

마이클 161만이면 생각보다 잘 버텼는데

저는 좀 복잡하게 봤어요.


자파 잭슨 퍼포먼스는 진짜임. 무대 장면만 놓고 보면 소름 돋는 수준이고

몸으로 그 사람을 불러오는 방식은 꽤 성실했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게 오히려 발목을 잡는 느낌이었음.

원곡이 화면에 깔리는 순간 극영화가 아니라 공연 기록물 보는 기분으로 자꾸 튀어나오더라고요.

서사가 음악에 압도당하는 구조.


이 문제는 음악 전기 영화가 다 안고 있는 거긴 한데

마이클 잭슨은 그 스케일이 워낙 크니까 더 두드러진 것 같아요.

보헤미안 랩소디도 같은 논쟁 있었잖아요, 사람이냐 아이콘이냐.


극장에서 봤으면 사운드는 확실히 좋았겠다 싶긴 한데

지금 시점엔 애매하게 보러 가기엔 좀 늦은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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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자파 잭슨 연기가 그렇게 압도적이었나요?
4시간전

고사리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그냥 흉내만 내는 수준이 아니라 마이클 특유의 근육 움직임까지 다 계산해서 끄집어내는 느낌이었어요. 웬만한 주연배우들보다도 그 화면을 메우는 밀도가 확실히 셌던 것 같습니다.
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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