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임장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어디 가든 천장 먼저 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카페 가도 계단 올라가는 복도 쪽 천장 보고, 심지어 병원 대기실에서도 점검구 덮개 색 바랜 거 보면서 결로 있겠다 혼자 생각하고 있더라고요.
같이 간 사람은 뭘 저러나 싶겠지만 이미 눈이 거기 맞춰져버려서 어쩔 수가 없네요.
부산 날씨가 습해서인지 요즘 임장 가면 점검구 내부 상태 차이가 서울 물건이랑 확실히 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긴 한데, 아마 기분 탓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