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세제 이야기가 자꾸만 돌긴 하는데, 솔직히 실수요자 입장에선 대출 규제가 먼저 풀려야 의미 있을 것 같아요. 세제 완화가 나온다고 해도 DSR 때문에 대출 한도는 여전히 제약이 있으니까요.
작년 6·27 이후 1년을 겪으면서 느낀 게, 정부 정책이 수요 억제에만 집중하면 결국 매물만 잠긴다는 거예요. 공급 부족한 입지의 가격은 더 오르고, 실수요자는 현금 버퍼만 빨리 날린다는 악순환이죠. 그래서 요즘은 세제 발표 나올 때까지 한 발 물러서 있는 중입니다. 현금 모으면서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