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니 대출 규제 얘기만 하는데, 정작 체감하는 건 금리더군요. 특히 상가 운영하는 분들 처지가 심합니다.
임차인 매출이 안 좋으면 세들이가 연체하고, 그 사이 내가 내야 할 이자는 계속 나간다. 공실이라도 나면 임대료 0인데 이자는 그대로거든요. 몇 달 버티다 보면 이자가 원금을 깎아먹는 구조가 된다. 이게 투자가 아니라 그냥 출혈인 시점이 있습니다.
지금 금리 고착 상황에서 현금 많은 사람들은 예비 자금을 제일 먼저 챙기는 거, 헛된 게 아니더라고요. 한두 달 공실 정도는 자기 돈으로 버텨야 경기 좋을 때 회전을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