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이 주간 2% 넘게 뛰었다는 거, GTX-A 개통이랑 삼성전자 클러스터 기대감으로 설명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전세수급 압박이 서울 외곽을 깨우고, 거기서 밀린 수요가 수도권 직주근접 가능한 곳으로 흘러내려오는 흐름 아닌가요.
GTX 호재는 이미 작년부터 알려진 얘긴데, 왜 하필 지금 이 시점에 튀었냐고 보면 결국 서울 전세 못 구한 사람들이 어딘가로는 가야 하는 상황과 맞물린 거라고 봐요.
문제는 이런 '밀림 수요'는 호재 선반영이랑 구분이 잘 안 된다는 거고
착공 후 입주까지 시차가 있는 상황에서 공급이 뒷받침 안 되면 동탄도 단기 과열 식히기 전에 한 단계 더 갈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완전히 배제는 못 하겠습니다.
단, 부산에서 보면 이런 수급 압박이 지방 핵심지까지 전이되는 데는 시차가 꽤 있었어요. 그 시차를 어떻게 읽느냐가 결국 관건인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