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비사업 조합원 상담 들어가면 공사비보다도 분양가 산정이 먼저 흔들리는 느낌입니다.
분양가가 올라가면 조합 측 추정이 바뀌고, 그 다음에야 사업비/대출 실행 가능액이 다시 계산되더라고요.
그래서 잔금 스케줄 확인할 때 “대출이 언제부터 나오는지”만 보는 게 아니라, DSR 산정에 들어가는 소득/지출 증빙이 실제로 추가 제출되는지까지 같이 봐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한 번 서류 보완 걸리면 며칠이 아니라 ‘한 바퀴’ 밀리는 경우가 있어서, 그 기간 동안은 취득·중도금·이자 중 뭘 먼저 버틸지 현금흐름 순서부터 잡게 됩니다.
결국 체감 리스크는 분양가 자체보다, 그 분양가가 대출 실행 일정이랑 맞물리면서 생기는 지연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