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는 자산을 팔아서 들어오는 돈이 붙고, 외곽은 빚으로 버티면서 거래가 이어지는 그림이더군요.
현금이 먼저 움직이면 대출 규제/DTI 같은 건 체감이 약해져요.
그래서 임대인 입장에선 “전세 유지”가 아니라 “보증금 반환 재원”을 더 먼저 따지게 됩니다.
실제로 임장 때 관리실 게시판에 보증보험 관련 안내가 따로 걸려 있던 단지는, 월세 전환 카드가 이미 세팅돼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주차 동선이나 누수/장기수선 공지 같은 단지 관리 이슈는 그 다음이고요.
결국 시장이 양극화되는 구간에선, 누가 빨리 현금/현금성으로 버티느냐가 전세가 방어선부터 갈라놓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