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 쪽 수익 실현해서 부동산으로 넘어온다는 얘기가 많네요.
주변만 봐도 반도체 관련주로 쏠쏠하게 번 사람들끼리 이제 핵심지 주거용으로 갈아타느니 마느니 말이 많습니다.
근데 이게 참 씁쓸합니다.
돈이 이렇게까지 한쪽으로만 흐르니, 지방에서 애물단지 상가 끌어안고 있는 사람은 소외감이 드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말라 죽어가는 기분이에요.
주식 시장이 아무리 호황이어도 결국 제 계좌에 꽂히는 건 마이너스 찍힌 관리비 고지서뿐이니, 이게 과연 전면적인 경기 확장이 맞나 싶기도 하고요.
다들 돈 벌었다고 들떠 있을 때 저는 오늘도 비 새는 곳 없나 공실 상가 한 바퀴 돌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