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풀릴 유동성이 50조 규모라는 전망이 돌고 있더라고요.
주식시장에서 먼저 흡수되다가 결국 부동산으로 흘러들어온다는 경로를 얘기하는 건데,
강남권이야 이미 압구정 94억 같은 거래가 이번 주에 나왔으니 그쪽은 논외고.
제가 주목하는 건 강북 정비사업 구역입니다.
유동성이 커지면 감정평가 기준선이 올라가고,
그게 비례율이랑 분담금 계산에 다 영향을 줍니다.
좋게 보면 입주권 가치가 오르는 거지만,
공사비 증액 협상이 병행되는 시점에 감정가가 오르면
조합원이 체감하는 실익이 기대만큼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실제로 우리 조합도 지금 그 시뮬레이션 작업 중이라 더 예민하게 보고 있습니다.
유동성 장세일수록 현금 버퍼를 더 두텁게 잡아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