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피가 장중 8%대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반도체 대장주 직격과 레버리지 ETF 손실 확대로 다수 개인투자자가 당일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
무슨 일이 있었나
· 코스피가 전일 대비 519.09포인트 하락하며 8411에 마감, 장중 서킷브레이커(올해 다섯 번째·역대 열한 번째)와 매도 사이드카가 동시 발동되는 극단적 변동성 장세가 연출됐다.
·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4000억 원 순매도를 쏟아내며 반도체 대장주가 일제히 -9%대 폭락, 레버리지 ETF는 '음의 복리' 효과로 손실이 배로 확대됐다.
관련 종목·상품
· SK하이닉스 — 외국인 대규모 순매도 직격, 당일 -8%대 급락 마감
· 삼성전자 — 외국인 매도세 동반, 당일 -9%대 하락
· SK스퀘어 — 반도체 업황 우려 연동, 장중 -10% 급락
· 반도체 레버리지 ETF(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추종) — 연이은 폭락장 속 음의 복리 효과로 수익률 급격 훼손
개인투자자 유의
· 서킷브레이커 발동 수준의 급락장에서는 신용융자·레버리지 상품의 반대매매 및 강제청산이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용잔고 비율과 반대매매 규모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레버리지 ETF는 단기 반등 국면에서도 음의 복리로 원금 회복이 어려울 수 있어 보유 기간과 리스크 감내 수준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향후 전망
· 이번 주에만 서킷브레이커가 두 차례 발동된 만큼, 신용융자 잔고가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추가 반대매매 압력이 단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 외국인 매도세의 진정 여부와 AI 투자 사이클 재평가 속도가 다음 주 시장 방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역대급 변동성이 이어지는 만큼, 레버리지·신용 포지션의 리스크 점검이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