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코스피가 약 10% 폭락한 '검은 화요일' 당일,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하던 주식 424억원어치가 강제 처분(반대매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12일 이후 최대 규모다.
무슨 일이 있었나
· 반대매매(신용융자·미수금 강제청산): 23일 코스피 -9.9% 폭락으로 신용융자 담보 부족이 발생, 증권사가 개인 보유 주식을 강제 처분
· 당일 강제처분 규모 424억원, 지난 12일 이후 단일일 기준 최대치 기록
관련 종목·상품
· 삼성전자 — 코스피 폭락 주도 종목으로 신용융자 담보 부족 청산 집중
· SK하이닉스 — 반도체 레버리지 ETF 매도세 연동, 강제청산 대상 포함
·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 금융당국이 변동성 확대 주범으로 지목, 추가 규제 검토 중
개인투자자 유의
· 신용융자 이용 시 담보비율이 하한선에 근접할 경우 단 하루의 급락으로도 강제청산이 집행될 수 있으므로, 레버리지 비율과 증거금 여유분을 일상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 레버리지·단일종목 ETF는 지수 변동성이 확대되는 구간에서 손실 속도가 배가되므로 포지션 규모 조절이 특히 중요하다.
향후 전망
· 24일 코스피가 +3%대 반등에 성공했으나, 신용융자 잔고(38조원 돌파)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재차 급락 시 추가 반대매매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 금융당국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추가 규제 방향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일정이 단기 수급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반등 하루로 안도하기보다 레버리지 비율 점검이 우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