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기대감 붙은 구축이 신축보다 많이 오른다고 신기해하는 분들 있는데,
정비사업 조금이라도 들여다본 입장에선 당연한 수순입니다.
신축은 지금 분양가가 워낙 올라있어서 들어갈 입구 자체가 막혀버린 거고,
구축은 재건축 연한 채우면서 사업 기대감이 가격에 얹히는 거라
이 둘이 뒤집히는 건 시장이 다음 사이클 입구에 섰을 때 늘 나타나는 모습이에요.
근데 저는 저 구축 매수세 중에 정비사업 단계를 제대로 보고 들어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가 좀 걱정됩니다.
추진위도 안 꾸려진 데나,
안전진단 문턱도 못 넘은 데가 재건축 기대감으로 호가가 붙어있는 경우 꽤 있거든요.
들어가는 건 자유인데,
사업 지연 5년이면 금융비용만으로 기대수익 다 날아가는 거 경험해보면 말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