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글들 보다 보니 다들 뭔가 기기에 대해 피로감이 있는 것 같아.
나도 그런데, 아이폰 바꿀 생각했다가 결국 안 하는 이유가 '새로 적응하는 게 더 스트레스'라는 걸 깨달음.
지금 폰이 완벽하진 않아도 발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고, 배터리 패턴도 알고, 뭐가 어떻게 터질지도 대충 안다는 게 정신 건강상 낫더라. 새 기기로 바꾸고 또 발열 걱정하고 업뎃 기다리고... 그게 더 피곤함.
요금제 절약하면서 지금 쓰는 거 쭉 가는 게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나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