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혼부부 쪽에서 고정금리 얘기(1%대 초반 이런 거)가 다시 돌더라고요.
은행에서 상품만 들으면 사람들 마음은 편해지는데, 임대인은 결국 공실+수선+관리비가 같이 오죠.
고정금리는 임차인 리스크를 좀 줄여줄 수는 있어도, 제일 무서운 건 ‘공실이 길어져서 버티는 기간’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대출이 덜 흔들리면 거래는 잠깐 숨통 트이는데, 상가든 오피스텔이든 결국 수요가 돌아오는 속도랑 월세 버는 속도가 맞아야 해요.
저는 금리보다도 이 타이밍이 자꾸 안 맞아서 더 답답합니다.
공실이 한 달만 늦어져도 수선비가 먼저 나가고, 그 다음에야 보증보험 갱신/이자 압박이 따라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