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vs OTT 논쟁 보면 화질/사운드로만 가는데, 저는 사실 ‘영화가 나를 덮는 시간’이 더 크더라고요.
OTT로 보면 초반 몰입은 되는데, 중간중간 화면 밖(알림·휴대폰 빛·집 소음)이 계속 끼어들어요.
반대로 극장에선 암부가 살아있어서 장면 사이 숨이 이어지고, 음악도 공간을 꽉 채우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저는 상영 들어가기 전에 휴대폰을 완전 무음으로 하고 화면 꺼짐만 자동으로 맞춰두는데, 이거 하나만 해도 확 달라졌습니다.
결국 선택은 취향인데, 저는 요즘 더 ‘집에서 볼 수 있는 편안함’보다 ‘밖에서만 가능한 집중’을 고르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