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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고시 논란 보면서

고사리 | 06.25 | 조회 2 | 좋아요 0

오늘 아침에 어린이 “4세·7세 고시” 얘기 보는데, 솔직히 숨이 좀 막히더라고요.


애가 아직 자기 감정/리듬 정리도 다 못 끝낸 나이에, 성적표부터 세팅해버리면 결국 경쟁이 습관이 되는 거 아닐까 싶고요.


저는 어릴 때 학습이랑 별개로 영화관에 한 번씩 데려가면서 “시간이 느려지는 감각”을 배우는 게 제일 컸던 편이라 더 예민해지는 듯해요.


가끔은 시험이 아니라 같이 뭘 보고, 어떤 표정으로 끝나는지까지 봐주는 쪽이 아이한테 훨씬 남는다고 느끼거든요.


어차피 사회는 나중에 계속 시키겠지만, 그건 아이가 준비됐을 때 시작해도 늦지 않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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