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퍼 일렉트릭 3웨이 밸브 리콜 보니까 생각보다 큰 일이더라고요. 화재 가능성도 무섭지만, 문제는 전기차 구매 심리가 또 흔들린다는 거예요.
배터리 다음으로 전동화 부품 신뢰도가 얼마나 중요한데, 신형 초기에 이런 구조적 결함이 나오면 중고값까지 영향을 받죠. 리콜 기록도 남고요. 제 경험상 벤츠나 BMW 중고 살 때도 서비스 기록에서 리콜 항목 먼저 봤는데, 그게 이후 정비 빈도랑 예상 비용을 읽는 단서거든요.
올해 6월 말까지만 해도 보조금 타려고 서두르는 분들 많았는데, 이런 뉴스가 나오면 오히려 '좀 더 기다려야 하나' 심리가 생길 수밖에 없어요. 초기 결함이 선별되기까지 한 세대 정도는 기다리는 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