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 출근길에 인천대교 지나는데
안개는 아닌데 뿌연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시정은 그냥저냥 확보되는데
바람이 없는 날엔 앞차 꼬리등이 생각보다 늦게 보여서
오전 9시대에도 차간 거리 더 벌리고 있습니다.
여름이라고 방심하면 안 되는 게
이 시기 바다 안개가 오전에 갑자기 끼는 경우가 있거든요.
대교 위에서 갑자기 시정이 줄면 대응할 시간이 거의 없어요.
저는 이럴 때일수록 블랙박스 전후방 화각이 제대로 확보됐는지
계절 교체 맞춰서 한 번 더 들여다보는 편이고,
공기압도 출근 전에 체크해두는 습관이 있어서 크게 불안하진 않은데
그냥 6월 말이라고 긴장 풀지 마시라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