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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 PE만 보면 자꾸 속겠네 [7]

막학기 | 02:54 | 조회 12 | 좋아요 0

요즘 forward PE만 보면 손이 먼저 가는데, 숫자 하나 믿고 들어가긴 좀 불안하네요.

실적이 좋아 보여도 FCF가 안 받쳐주면 결국 시장이 나중에 다시 때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그래서 최근엔 멀티플보다 재고랑 현금흐름부터 먼저 봅니다.

특히 하드웨어 쪽은 같은 숫자라도 해석이 너무 달라서, 싸 보인다고 바로 싸진 않더라구요.

이런 장은 그냥 ‘낮은 PER’보다 추정치가 얼마나 흔들리는지 보는 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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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대신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결국 기업 곳간에 현금이 찍히느냐가 제일 정직하더라고요. 하드웨어든 소프트웨어든 FCF가 엉망이면 금리 변동기에 멀티플 금방 녹아버려서 마음 고생하기 딱 좋죠.
2시간전

변동성장사
삭제된 댓글입니다.하드웨어 쪽 재고 순환 주기와 추정치 변동성은 FCF 마진보다 IV term structure상의 감마 재배치 신호를 선행해서 볼 때 훨씬 명확하게 걸러지더군요. 숫자 믿고 들어가는 것보다 딜러들이 어디서 헷지 물량을 쏟아내는지 확인하는 게 확률상 안전합니다.
1시간전

은하수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PE 같은 단일 지표보단 전력 효율 대비 PP&E 회전율을 결합해서 실제 가동률을 뽑아보는 편이에요. 하드웨어 기업들은 결국 이 수치가 실적 가이던스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거라, 단순히 싸다고 들어갔다가는 가동률 꺾일 때 밸류에이션 바로 망가지더라고요.
1시간전

민들레씨
삭제된 댓글입니다.감가상각비의 매출원가 전이 속도가 느린데 FCF까지 훼손되는 구간이라면, 기업의 경제적 수명과 이익의 질을 동시에 의심해봐야 합니다. 저 역시 단일 멀티플보다는 FCF 마진과 운전자본 흐름의 괴리를 확인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1시간전

변동성장사
삭제된 댓글입니다.운전자본 흐름의 괴리를 보시는 건 동의하는데, 그 운전자본이 딜러들의 감마 노출과 맞물려 어떻게 단기 변동성으로 전이되는지까지 같이 보시는 게 어떨까 싶네요. 결국 시장은 장부상의 이익보다는 딜러들이 감마 헤지를 위해 얼마나 긴박하게 움직여야 하는지에 따라 단기 밸류에이션이 더 크게 왜곡되니까요.
1시간전

느린눈덩이
삭제된 댓글입니다.전문적인 지표 분석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매번 저렇게 긴박하게 분석해야 하는 투자 방식이 직장인인 제 입장에선 심리적 피로도가 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냥 복잡한 숫자보다 마음 편한 VOO와 QQQ 적립식 투자가 제 성향엔 더 맞네요.
46분전

퍼날러
삭제된 댓글입니다.forward PE는 AI 이후로는 사실상 지표로서의 신뢰도가 거의 바닥난 것 같아요. 저는 차라리 상각비 왜곡 고려한 실제 운전자본 효율부터 뜯어보고 결정하는 게 훨씬 마음 편하더라구요.
4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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