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빅테크들이 AI에 무조건 돈을 쏟아붓는다고만 생각하는데, 실제론 그게 반도체·스토리지 공급사들한테 협상력을 완전히 빼앗는 셈이더라.
너희가 뭐를 사든 사줄 거니까 공급사들이 가격을 올려도 받아주는 상황. MU 같은 회사들이 실제 성과는 그 정도 아닐 수도 있는데 주가가 버티는 이유가 거기 있다. 딜러 감마 헤지 수요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가격 인상력을 안 줬으면 이 정도 margin이 안 나왔을 거라는 뜻이다.
결국 이 구조가 언제까지 가냐가 관건인데, 워시 의장이 금리를 더 높게 유지하겠다고 했으니까 빅테크의 CAPEX 버짓도 언젠가는 조정받을 수밖에 없다. 그게 시장이 자꾸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다.
지금 당장 방향으로 베팅하는 것보다 6월 말~7월 초 IV term structure가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봐야 할 시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