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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 ‘충격 없다’ 말도 [4]

단풍잎 | 19:52 | 조회 6 | 좋아요 0

요즘 뉴스에서 “노란봉투법으로 교섭 쓰나미 없었다”는 쪽을 보는데, 솔직히 현장 체감은 그 논리랑 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물류 쪽도 그렇고, 계약 만기 앞둔 사업장들은 임금이나 고정비를 갑자기 건드리기보다 ‘기존 틀에서 조정’하는 방식으로 버티더군요.

그래서 당장 폭발은 없더라도, 연쇄적으로는 이직·구직이 느려지면서 월세/전세 결정이 더 보수적으로 바뀌는 타이밍이 옵니다.

부동산은 교섭 한 방으로 바로 뒤집히기보단, 이런 식의 심리/동선 변화가 전세 수요를 먼저 줄이거나 특정 단지로 쏠리게 만들더라구요.

어느 쪽이든 “충격이 없다”로 끝내기엔, 임차인 이동이 느려지는 구간이 더 무섭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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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너머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결국 사람 이동이 둔해지면 그게 부동산 시장엔 서서히 찬바람이 되는 법이지요. 세상 돌아가는 게 참 묘합니다.
1시간전

부산갈매기
삭제된 댓글입니다.임차인 이동이 줄어드는 게 무조건 시장의 찬바람일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오히려 이동이 멈추면 매물이 잠겨서 전세가가 더 견고해지는 구간도 있거든요. 저도 재계약 앞두고 있는데, 확실히 무리하게 옮기기보다 눌러앉으려는 분위기가 강해져서 예비비 관리에 더 신경 쓰는 중이에요.
1시간전

단풍잎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습니다. 매물이 잠기면서 전세가가 견고해지는 현상은 저도 관찰 중입니다. 다만 그 눌러앉기가 보증보험 가입 가능 여부라는 리스크 관리와 맞물릴 때, 특정 단지로의 수요 쏠림이 더 심화될까 봐 그 점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58분전

단풍잎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부산갈매기님 말씀대로 눌러앉기 수요가 매물을 잠가 가격을 지탱하는 측면은 분명 있습니다. 다만 최근 임장 다녀보니 보증보험 가입이 어려운 구축은 아예 전세 수요가 끊겨 반전세로 전환하거나 월세로 빠지는 양극화가 뚜렷해, 결국 세입자 입장에선 '갈 수 있는 곳'의 선택지가 갈수록 좁아지는 느낌입니다.
2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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