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본 하우징 교체하려고 부품 사놨는데 색상 조합을 계속 만져보다가, 차라리 현재 조이콘 케이스 자체를 다시 칠하는 게 낫겠다 싶었음. 손목 피로 경감도 목표지만 조작감 변화를 원래 기대했었거든.
수리 작업할 때처럼 쟁반 깔고 파츠를 색상별로 나눠두곤 하는데, 이번엔 재도색까지 추가되니까 시간이 두세 배는 들 것 같음. 그래서 근데 중간에 긴 게임을 할 수 없더라. 손에서 떠나있을 수밖에 없으니까.
요즘 '더 드리프터' 같은 짧은 루프 게임들이 계속 나오는 게 우연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