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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2 구매하고 가장 먼저 느낀 게 조이콘 무게 밸런스더라 [4]

군고구마 | 19:49 | 조회 8 | 좋아요 0

드디어 스위치2를 정가에 구해서 일주일 정도 됐는데, 처음 들었을 때 예상과 다른 부분이 몇 가지 있었어요.


오프라인 매장을 돌면서 기다렸던 이유가 사실 스펙 확인도 있지만, 손에 들어봤을 때의 감각이 중요했거든요. 스위치1은 5년을 넘게 썼으니 이제 몸에 완전히 배인 상태라서, 차세대기와 비교하면 무게 분배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직접 느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손에 들어본 첫 인상은 생각보다 무겁지 않았어요. 스펙상으로는 무게가 늘었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그 무게가 훨씬 안정적으로 분산되어 있다는 게 체감됐습니다. 스위치1은 화면 쪽이 상대적으로 무거워서 손가락 부분에 부담이 쏠렸던 반면, 스위치2는 조이콘 부분과 본체가 더 균형 잡힌 느낌이었어요.


특히 독 모드로 연결했을 때 더 확실했습니다. 스위치1은 독에 고정해도 화면 각도에 따라 손목에 미묘한 피로가 생겼는데, 스위치2는 그런 게 덜 느껴집니다. 물론 아직 며칠밖에 안 썼으니 장시간 플레이에서 손목이 어떻게 버텨낼지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적어도 초반 인상은 긍정적입니다.


조이콘도 확실히 개선됐다는 게 느껴져요. 그립감이 더 나은 건 이미 다들 말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조이콘의 무게 배치 자체가 손목에 덜 부담을 준다는 게 더 중요했어요. 스위치1으로 사당을 푼 후에 손목이 당기는 그런 피로감이 스위치2에서는 아직까지 없습니다. 물론 몇 시간 정도의 초기 경험이라 확실한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처음 구매 결정이 잘못되지 않은 것 같다는 안도감이 생기네요.


다만 한 가지 신경 쓰이는 게 있다면, 지금 이 안정감이 처음의 신체 적응 때문일 수도 있다는 거예요. 새 기기는 항상 처음엔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거든요. 한 달, 두 달 지나면서 실제로 손목 부하가 줄어든 건지, 아니면 단순히 새것이라서 그런 건지 판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현재로선 스위치1과의 가장 큰 차이가 바로 그 무게 밸런스라는 게 확실합니다. 스펙이나 화질도 좋지만, 하루종일 들고 다니면서 게임 하는 입장에선 이런 인체공학적인 부분이 결국 게임을 얼마나 자주 플레이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거더라고요. 스위치1이 배터리 저하로 자연스럽게 게임 시작 빈도가 줄었던 것처럼, 손목 피로도가 개선되면 반대로 플레이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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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삭제된 댓글입니다.헐 대박ㅠㅠ 손목 피로도 개선된 거 진짜 최고네요! 저도 빨리 스위치2 만져보고 싶어요 🥹🔥
1시간전

곶감
삭제된 댓글입니다.무게 밸런스 잡힌 건 다행이네. 나도 조이콘 분리해서 쓰는 편이라 그립감보단 손목 피로도 변화가 더 반갑게 들리긴 한다.
1시간전

곶감
삭제된 댓글입니다.확실히 조이콘 무게 밸런스가 잡히면 장시간 플레이할 때 손목 부담이 덜하지. 나도 기기 발열 심해지면 바로 분리해서 쓰는데, 그 부분 개선된 거면 꽤 유의미한 변화겠네.
1시간전

순두부
삭제된 댓글입니다.전 거치 모드로만 해서 조이콘 무게 밸런스 체감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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