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EX는 전통 은행주로 보기보다
중소형 고객 붙잡는 거래·결제 플랫폼에 더 가깝더군요.
돈 버는 축이 스프레드, 수수료, 고객예치금 이자라서
장이 조용할 때랑 흔들릴 때 수익원이 한쪽만 있는 회사는 아닙니다.
최근엔 R.J. 오브라이언 붙이면서 선물 쪽 체급도 키우는 그림이고,
성장 숫자 대비 밸류도 아주 과하단 느낌은 덜했습니다.
금융주라 재미없다고 넘길 종목은 아닌데
제 쪽은 결국 이런 거 보고도 VOO 적립으로 끝납니다.
10년 전 옵션으로 수업료 비싸게 낸 뒤로는,
변동성 수혜 회사를 고르는 것보다 제가 변동성에 안 휘둘리는 쪽이 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