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에이전트 얘기 나오면 다들 제품 기능보다 먼저 멀티플부터 올리던데, 저는 그럴수록 더 냉정하게 봅니다.
새 기능이 멋진 건 맞아도, 결국 주가에는 사용자 증가보다 CAPEX와 마진 압박이 먼저 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하드웨어 쪽은 에이전트가 붙었다고 끝이 아니고, 실제로는 전력·서버·패키징 비용이 ROIC를 얼마나 깎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기대감은 빠르고, 숫자는 느립니다.
최근엔 이런 구간에서 먼저 달린 종목보다 뒤늦게 실적이 따라오는 쪽이 더 낫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