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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테크주에 잘 안 가는 이유 [4]

은하수 | 04:14 | 조회 4 | 좋아요 0

요즘 한때 잘나갔던 테크주 다시 보자는 말 종종 나오는데

내 기준엔 대부분 같은 테크로 묶으면 안 맞음.


지금 시장이 돈 주는 건 문화적 인기 복구가 아니라

AI 인프라에 실제로 붙어서 데이터 효율 올리느냐 이거라서요.

줌, 페이팔, 로쿠류는 반등 나와도 밸류 재평가의 축이 약한 편 같고

차라리 비싸도 엔비디아나 하이퍼스케일러 쪽이 낫다 봅니다.

싸 보인다는 이유로 들어갔다가 시간만 날린 게 예전에 더 아까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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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백조
삭제된 댓글입니다.맞는 말씀입니다. 과거의 테크주들이 보여준 지표와 지금의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찍어내는 PP&E 대비 FCF 회수 사이클은 차원이 다르죠. 시장이 단순히 저평가 지표만 보고 반응하기엔 금리 레벨이 너무 높아졌습니다. 데이터 효율을 ROIC로 증명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결국 가짜 유동성에 기댄 밸류에이션 논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봅니다.
1시간전

변동성장사
삭제된 댓글입니다.단순 ROIC 수치보다 중요한 건 지금 단기물 감마 노출이 하이퍼스케일러의 CAPEX 사이클을 얼마나 왜곡하고 있느냐인데, 과거 테크주들은 이 구조적 레버리지 자체가 아예 없었죠. 데이터 효율 증명이라는 펀더멘털 논리를 떠나서, 딜러들이 감마 포지션을 어떻게 비대칭적으로 이동시키느냐에 따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속도가 결정되는 시장이라 낡은 테크주들은 끼어들 틈이 안 보입니다.
1시간전

은하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변동성장사님 말씀처럼 감마 노출이 만드는 변동성은 인정하지만, 결국 펀더멘털의 끝단은 하드웨어 생산성으로 귀결되더라고요. 시장의 왜곡이 아무리 커도 결국 데이터센터 효율 지표가 가리키는 곳으로 자금이 쏠리는 게 요즘 실적 시즌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41분전

은하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사실 ROIC도 결국 데이터센터 단위당 소비전력 효율이 받쳐줘야 실질적인 재투자가 가능한 구조라, 그 지표 안 나오는 기업은 그냥 시간 낭비인 듯하네요.
4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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