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 보면서 좀 웃겼는데, 삼성이 오픈AI한테 챗GPT 대규모 공급받는다는 거 자체보다 왜 이게 나왔을까가 더 관심 가더라고요.
WF₆ 공급 끊기는 와중에 삼성은 챗GPT, HBM 장기공급계약 이렇게 한 묶음으로 밀어붙이니까. 결국 시장이 인정하는 거 아닙니까. 지금 AI 수요 급증 → HBM 독점 → 장기계약 확보라는 구도가 완성되는 거고.
하이닉스도 버티는데 소부장은 여전히 고아 처신하네요. 공급망 차질이 이 정도면 오히려 소부장 수급이 더 복잡해질 텐데, 왜 자본도 주목 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SK스페셜티, 후성 같은 국산 공급사들이 이 타이밍에 실적 모멘텀을 못 잡으면 여름 이후가 더 어려워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