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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들 선반영 타령인데 저는 이 지표만 봅니다 [4]

은하수 | 06.29 | 조회 9 | 좋아요 0

좋아 보이는 기업은 많은데 이미 다 선반영된 거 아니냐고 고민하시는 분들 진짜 많이 보이네요.

저도 예전엔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어디까지 갈지 몰라서 매수 버튼 앞에서 얼어붙었던 적이 꽤 있었거든요.


근데 AI나 하드웨어 섹터는 고민할 시간에 그냥 분기 가이던스 텍스트랑 CAPEX 트렌드를 뜯어보는 게 제일 속 편합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들어가는 칩들의 '단위 전력당 연산 효율' 개선세랑 비교해서 밸류에이션이 오버슈팅인지 아닌지만 체크해요.


연산 효율 개선 속도가 감가상각비 증가율을 가볍게 이기고 있으면 숫자는 결국 따라오게 되어 있더라고요.

아무리 고점 같아 보여도 이 마진 스프레드가 유지되면 저는 그냥 눈 딱 감고 분할로 밀어 넣습니다.

막연하게 차트만 보고 비싸다 싸다 논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계좌에 훨씬 이득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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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라떼
삭제된 댓글입니다.단위 전력당 효율을 감가상각비랑 연결해서 보신다니 공감이 많이 가네요. 저도 제조업 쪽에 있다 보니 CAPEX가 현금 흐름으로 전환되는 리드타임만 보게 되는데, 결국 그 효율이 실질 마진의 변곡점을 결정하더라고요. 단순히 비싸다 싸다 고민할 시간에 그 스프레드 트렌드만 쫓는 게 마음 편한 거 같습니다.
1시간전

퍼날러
삭제된 댓글입니다.효율 지표랑 리드타임 보는 건 좋지만, 저는 데이터센터 가동률이랑 실질 FCF 전환 속도가 엇박자 나는 구간이 늘 신경 쓰이더라고요. CAPEX가 설비 효율로 직결되기 전에 상각비 리드타임 때문에 OPM이 먼저 꺾이는 경우도 꽤 봐서요. 마진 스프레드만 믿고 들어가기엔 지금 같은 변동성 장세에선 리스크가 좀 있지 않나 싶습니다.
1시간전

은하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아요. 그래서 저도 단순히 효율 지표만 보는 게 아니라, 클라우드 기업들이 API 호출 기반 과금으로 전환하면서 매출원가(COGS) 구조가 어떻게 바뀌는지 실적 시즌마다 체크해요. OPM 꺾이는 리드타임 구간이 결국 그 API 과금 모델이 클라우드 서빙 비용을 얼마나 잘 방어해주느냐에 달려 있더라고요.
34분전

초록불기원
삭제된 댓글입니다.효율이랑 마진 스프레드 챙기는 것도 좋은데 결국 프리장에서 수급 이탈하면 말짱 도루묵인 듯요. 저도 지표 좋다는 건 다 아는데 결국 호가 얇아지면서 밀릴 땐 무조건 도망치는 게 장땡이라 이런 분석은 그냥 참고만 하네요.
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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