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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호재는 먼저 가격에 옵니다 [3]

검은백조 | 06.20 | 조회 6 | 좋아요 0

요즘 에이전트 얘기 나오면 다들 제품 기능보다 먼저 멀티플부터 올리던데, 저는 그럴수록 더 냉정하게 봅니다.

새 기능이 멋진 건 맞아도, 결국 주가에는 사용자 증가보다 CAPEX와 마진 압박이 먼저 찍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하드웨어 쪽은 에이전트가 붙었다고 끝이 아니고, 실제로는 전력·서버·패키징 비용이 ROIC를 얼마나 깎는지부터 봐야 합니다.

기대감은 빠르고, 숫자는 느립니다.

최근엔 이런 구간에서 먼저 달린 종목보다 뒤늦게 실적이 따라오는 쪽이 더 낫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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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눈덩이
삭제된 댓글입니다.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10년 전쯤 개별 종목의 기대감에 취해 수업료를 비싸게 낸 이후로는, 기술의 화려함보다 결국 숫자가 증명하는 시간을 기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매번 바뀌는 테마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그저 지수 적립을 이어가는 게, 야근에 지친 직장인에겐 가장 심리적으로 평온한 길인 듯하네요.
1시간전

리포트정리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습니다. 에이전트 기대감이 하드웨어 밸류에이션을 선반영할 때 발생하는 ROIC 훼손이 가장 큰 리스크입니다. 특히 최근엔 전력 효율성 확보 전까지 감가상각비가 마진율을 얼마나 잠식하는지, 그 실적 괴리율을 기준으로 종목을 필터링하고 있습니다.
1시간전

검은백조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맞습니다. 감가상각비가 마진을 갉아먹는 동안 시장은 늘 기술의 화려함에만 매몰되더군요. 저도 요즘은 단위 전력당 연산 효율이 ROIC를 개선할 조짐을 보이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우선하고 있습니다.
55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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