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틀간 거래처 사장님들과 통화하다 보니 대금 입금이 예전보다 한 발 늦어지는 게 두드러지더군요. 개별적인 문제라기보다 시장 전반적인 유동성이 좀 경색되는 신호 같습니다.
오전에 반도체 업체 뉴스를 보긴 했는데, 호재가 나와도 현장에서는 아직 돈이 움직이는 속도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게 흥미롭네요. 지수가 반등한 날일수록 저는 거래처 통화를 더 유심히 들으려고 합니다. 숫자가 좋아 보일 때일수록 현금흐름 신호를 놓치기 쉬우니까요.
오늘은 하천변 산책을 좀 길게 다녀오려고 합니다. 시장 소음이 클 때는 현장의 목소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