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크게 흔들리고 오늘 코스피가 3% 넘게 돌려세우긴 했군요.
다들 저가 매수 타이밍을 보거나 가슴을 쓸어내리시는 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오늘 매수 버튼에 손이 가기보다
거래처 사장님들과 통화하면서 대금 기일 맞추는 데 더 신경이 쓰였습니다.
은행 앱에 들어가서 만기 연장이나 한도 관련 안내 문구가 미세하게 바뀐 것은 없는지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되더군요.
결국 제 가계와 사업장의 기초 체력이 튼튼해야 시장의 변동성도 그저 지나가는 바람으로 넘길 수 있는 법입니다.
화려한 반등 흐름에 휩쓸리기보다는
내 수중의 현금 흐름과 부채 상황을 먼저 점검하는 편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든든한 방어벽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퇴근길 하천변을 걸으며 머리를 좀 식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