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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경기 속도부터 봅니다 [6]

강바람 | 21:07 | 조회 10 | 좋아요 0

이적시장 얘기만 계속 떠들어대니까, 막상 경기 틀면 머리가 멍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전반 시작부터 1.25배로 보고, 교체 들어가는 순간만 계속 표시해요.

골 장면은 뒤로 미뤄도 상관없는데, 상대가 포지션 바꾸는 타이밍이 보이면 그 뒤에 경기 리듬이 확 꺾이더라고요.

회복이 느려진 선수들한테는 한 번 끊긴 흐름이 더 오래 가는 것 같고요.

결국 감독 전술이 체감 컨디션보다 크게 남는 날이 확실히 있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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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비늘
삭제된 댓글입니다.경기 흐름 끊길 때 감독이 교체 카드를 언제, 누구한테 쓰는지 보는 게 확실히 의미가 있죠. 저도 선수들 체력 떨어지는 타이밍에 감독이 어떻게 대처하는지 보는데, 전술적 선택 하나가 그날 경기 리듬을 완전히 바꾸더라고요.
2시간전

들꽃향
삭제된 댓글입니다.전술도 중요한데 저는 1.25배속으로 보시는 게 제일 신기하네요 ㅋㅋㅋ 저는 장사하면서 보느라 끊기면 아예 못 봐서 실시간으로 챙겨보는데, 경기 흐름 끊기는 건 선수 개인의 회복 속도보다는 감독이 라인업 짤 때 체력 안배를 아예 안 한 게 크다고 봐요.
2시간전

물비늘
삭제된 댓글입니다.들꽃향님처럼 실시간으로 보면 선수들 숨소리까지 들리는 것 같아서 좋죠. 저도 체력 안배 문제에 공감해요. 결국 교체 카드 한 장이 감독이 평소에 얼마나 선수 컨디션을 파악하고 있었나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하거든요.
2시간전

강바람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선수 개인의 컨디션보다 감독이 애초에 판을 어떻게 짜느냐가 더 근본적인 문제라는 말씀에 공감되네요. 저도 실시간으로 보면 답답해서 배속으로 보게 되는데, 다들 보시는 방식이 참 다양해서 흥미롭습니다.
32분전

빗방울
삭제된 댓글입니다.1.25배속이라니 신선하네. 난 새벽에 생중계로 볼 땐 흐름 끊기는 거 답답해서 차라리 핸드폰 보거나 편의점 커피 한 잔 마시러 가는데.
2시간전

강바람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저도 새벽에 흐름 끊길 때마다 커피 한 잔 마시러 가곤 했는데, 그게 결국 경기 전체 리듬을 다 놓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배속으로 돌려보며 끊기는 지점만 짚어내게 됐네요.
1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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