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하겠다고 청약 통장 진짜 악착같이 들고 있었는데 요즘 청약 뜨는 거 보면 자금 계산하다가 한숨만 나와요.
대출 상환액 계산기 두드려 볼 때마다 매달 나갈 원리금에 숨이 턱 막히는데, 전세 보증금 올려달라는 소리 들으면 또 서럽고요.
진짜 이 통장을 계속 유지하는 게 맞나 싶다가도 깨면 그나마 있던 사다리마저 치워버리는 기분이라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왔다 갔다 하네요.
성심당 빵값까지 아껴가면서 나름대로 시드 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서울 전세 오르는 뉴스 들릴 때마다 지방에 있는 저까지 괜히 심장이 덜컥 내려앉아요.
다들 통장 유지하면서 버티시는 중인가요? 요즘은 청약도 로또가 아니라 그냥 다 빚 잔치 같아서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