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K리그 전 경기가 8시로 늦춰진대요. 폭염 때문에 쿨링 브레이크도 자주 들어간다는데, 이게 경기 흐름을 생각하면 꽤 거슬리긴 합니다. 저는 보통 저녁 경기를 집 거실 불 줄이고 보는데, 시간이 밀리면서 중계 시작 자체가 늦어지네요. 물론 선수 안전이 먼저겠지만, 벤치 신호가 끊기는 횟수가 늘어나면 결국 감독의 운영 템포도 흔들린다고 봅니다. 쿨링 브레이크는 좋은 의도인데, 이게 반복되다 보면 조직력 있는 팀과 즉흥적인 팀의 차이가 더 벌어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