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보다가, 득점 취소가 잡히는 순간이 제일 답답하더라구요.
저는 그 장면에서 볼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판정이 나올 때까지 벤치/심판 동선이 얼마나 묶이는지 먼저 봅니다.
대충 감으로 ‘VAR 본 것 같은데요’ 이러면 끝인데, 저는 그 타이밍을 30초 단위로 끊어서 메모해두거든요.
그리고 이상하게도, 경고-퇴장까지 흐를 때 그 템포가 끊기는 구간이 있더라고요.
오늘 경기에서도 설명이 늦게 나오니까 관중이랑 선수 반응이 따로 놀고, 그 순간이 곧바로 다음 플레이 텐포 망가뜨렸어요.
결국 판정 자체보다 운영이 더 문제인 날이 많다는 생각만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