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부터 법인 세컨카 하나 넣을까 해서
두 달 가까이 매물을 들여다봤습니다.
처음엔 연식 있는 5시리즈나 E클래스 디젤 위주로 봤는데,
나오는 매물마다 정비 이력이 들쑥날쑥하고
진단기 연결을 꺼리는 곳이 생각보다 많더군요.
결국 마음에 드는 물건은 없고,
관리 피로도만 늘어날 것 같아서 그냥 접었습니다.
지금 타는 차를 좀 더 끌면서 시기를 보는 게 낫겠다 싶기도 하고,
솔직히 괜찮은 물건 하나 붙잡으려면
시간을 더 두고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이력 갖춘 매물은 나오면 금방 빠지고,
남는 건 대부분 이유가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