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가 AI폰들 보면 카메라 AI/번역 AI가 전면에 나오는데, 정작 써보면 체감 포인트가 ‘내가 뭘 서버로 보내는지’더라고요.
저는 해외 출장 때문에 로컬 유심(또는 eSIM) 쓰는 날이 잦아서, AI 기능이 네트워크 없거나 약할 때 어떻게 동작하는지가 생각보다 중요해요.
국내에선 와이파이 잘 잡히니까 AI가 잘 되는 것처럼 느껴져도, 동남아 미팅 있는 날엔 사진 한 장 처리에도 데이터/속도 영향이 바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AI가 얼마나 똑똑하냐”보다 “오프라인에서도 되는 범위가 어디까지냐”랑, 설정에서 온디바이스/서버 처리 전환이 되는지부터 체크하는 편이에요.
아이폰 쓰면서도 단축어로 자동으로 사진 업로드/동기화 타이밍 조절해두면 만족도가 꽤 올라가서, AI폰도 결국 비슷한 결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