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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年大計(백년대계)

햇살이 | 05.19 | 조회 22 | 좋아요 0


百年大計


백년대계


백 년 앞을 내다보는 원대한 계획이라는 뜻으로, 눈앞의 이익보다 먼 미래를 위해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방향을 세우는 일을 가리킨다. 교육이나 국가 정책을 논할 때 자주 쓰인다.


한자 풀이

百 (일백 백) — 백, 많음을 나타내는 수.

年 (해 년) — 해, 시간의 단위.

大 (큰 대) — 크다, 중요하고 원대하다.

計 (셀 계) — 계획, 헤아려 도모하다.


유래

예로부터 전해지는 표현으로, 중국 고전에서 "10년을 내다보려면 나무를 심고, 100년을 내다보려면 사람을 키워라(十年樹木 百年樹人)"는 말과 같은 맥락에서 형성된 개념이다.

이 사상은 인재 양성과 교육이 단기적 성과보다 훨씬 긴 시간 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으며, 국가 경영의 근본 원리로 받아들여졌다.

이후 교육·토목·국방 등 한 세대의 노력으로 완결되지 않는 장기 과업 전반을 지칭하는 말로 굳어졌으며, 한국에서는 특히 교육 정책을 논할 때 핵심 표현으로 자리 잡았다.


용례

정부가 새 교육 과정을 개편하면서 "교육은 백년대계인 만큼, 단기 성과에 흔들리지 않는 일관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기업 이사회에서 "당장의 수익보다 인재 육성과 연구개발 투자가 백년대계의 토대"라며 장기 전략 수립을 촉구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교훈

눈앞의 결과에 집착할수록 진정으로 중요한 기반이 흔들린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근본적인 토대를 쌓는 일이 결국 더 큰 성취로 이어진다는 점을 이 성어는 상기시킨다.

빠른 변화가 요구되는 현대 사회일수록 단기 성과 중심의 사고가 팽배하기 쉽다. 백년대계는 그럴수록 멀리 보고 차분하게 방향을 설정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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