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지하주차장 자리가 꽤 협조적인 편인데도
가끔 늦게 출근해서 구석자리 남으면 주차가 참 까다롭더군요.
요즘 대형화되는 추세라 쏘렌토 크기만 돼도
기둥 뒤쪽 좁은 틈에 집어넣을 때 시야각이 안 나옵니다.
단순히 주차 실력의 문제가 아니라
한 번 긁히면 바로 보험 가액 올라가고
도색 비용 나가는 게 다 유지비라 생각해서요.
차라리 차 폭이 좀 좁은 준중형 세단이나 소형 SUV가
도심이나 낡은 건물 주차할 때는 실질적인 스트레스나 비용 측면에서 훨씬 이득인 것 같습니다.
차 살 때 감성보다 이런 일상적인 틈새 주차가 주는 소모 비용도 꽤 무시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