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원 주간 데이터 보면 헤드라인 수치는 동일한데 지역별 편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지는 모습이 계속 보이더라고요. 강남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1등급 움직임을 보이는 반면 강북은 전세가 일주일 새 절반으로 식고, 동탄은 2% 초반인데 평택·김포는 다시 마이너스고.
저도 지난주 강북 몇 곳 임장 다시 돌아봤는데, 동네마다 정말 다른 거 느껴집니다. 학군지인 아파트는 전세 수요가 여전한데 비학군지 주택은 중개소 사장님도 "요즘 세입자 찾기 힘들어졌다"고 하더군요. 결국 매물이 많다고 해서 다 파는 게 아니라 누가 살 수 있느냐가 갈리는 시장이 된 거 같습니다.
신고가 몇 건에 들었다는 얘기보다는, 그 뒤에 있는 현금 비율이나 임차인 구성이 훨씬 더 중요한 신호라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