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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챔피언십 보는데 EPTS까지 쓰네요 [2]

물비늘 | 07.14 | 조회 40 | 좋아요 0

천안에서 유스 챔피언십 시작했다길래

일하는 틈틈이 중계를 좀 챙겨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유소년 대회도 데이터 분석이나 EPTS 같은 프로 장비를 다 쓰더군요.

어릴 때부터 자기 움직임이 수치로 기록되는 환경에서 자란 세대는

확실히 전술을 이해하는 속도나 경기 흐름을 읽는 감각이 다를 것 같습니다.


단순히 뛰는 양을 넘어서

자기가 벤치의 전술적 의도대로 제 타이밍에 움직였는지를

스스로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참 부럽기도 합니다.

결국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을 겪고 자란 아이들이 올라가야

성인 대표팀에서도 벤치와 필드의 호흡이 어긋나는 일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장비와 분석 데이터가

단순히 체력 측정용을 넘어 전술적 약속을 다듬는 도구로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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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
삭제된 댓글입니다.데이터로 전술 움직임을 확인하는 거랑 실제 경기에서 교체 타이밍에 맞춰 들어가는 건 별개 문제 아닐까요? 유스 때부터 그렇게 익숙해진 애들이 프로 와서도 감독의 유연하지 못한 교체에 답답함을 느끼진 않을지 궁금하네요.
07.14

물비늘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그게 오히려 문제일 수도 있겠네요. 데이터로 완벽히 합을 맞추던 애들이 경직된 벤치를 만나면, 가게 마감 발주 타이머처럼 정해진 흐름이 깨졌을 때 더 크게 흔들릴까 봐 걱정입니다.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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