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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杵成針(철저성침)

멍뭉이 | 05.19 | 조회 31 | 좋아요 0


鐵杵成針


철저성침


쇠로 만든 공이(절굿공이)를 갈고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李白)의 일화에서 유래하였다.


한자 풀이

鐵 (쇠 철) — 철, 쇠를 가리킨다.

杵 (공이 저) — 절구나 방망이에 쓰이는 공이를 가리킨다.

成 (이룰 성) — 이루다, 완성하다는 뜻이다.

針 (바늘 침) — 실을 꿰어 쓰는 바늘을 가리킨다.


유래

이 성어는 중국 송나라 때 편찬된 「방여승람(方輿勝覽)」에 전하는 이백(李白)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 당나라의 대시인 이백이 어린 시절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산을 내려가던 때의 이야기이다.

산을 내려가던 이백은 냇가에서 한 노파가 커다란 쇠공이를 바위에 열심히 갈고 있는 것을 목격하였다. 이상히 여겨 무엇을 만드느냐 묻자, 노파는 이 쇠공이를 갈아 바늘을 만들겠다고 답하였다.

이백은 노파의 흔들리지 않는 의지에 깊이 감화되어 산으로 되돌아가 학문에 정진하였고, 마침내 중국 최고의 시인 중 한 사람으로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 이 일화로부터 끊임없는 노력의 중요성을 담은 성어로 굳어졌다.


용례

수년간 거듭된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이어간 끝에 신약 개발에 성공한 연구자의 행보는 철저성침의 정신을 잘 보여 준다.

운동 재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선수가 매일 남들보다 두 배 훈련하여 국가대표 자리에 오른 것은 철저성침의 살아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교훈

아무리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라도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쌓이면 결국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결과보다 과정에서의 성실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준다.

빠른 성과를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이 성어는 조급함을 경계하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태도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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