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퇴근길에 햄버거집 들렀는데, 키오스크 조작법을 몰라 한참 헤매시는 할머니 한 분을 봤어요.
뒤에 사람들도 서 있고 하니 점점 더 긴장하시는 게 눈에 보여서 괜히 저까지 조마조마하더라고요.
결국 제가 옆에서 조용히 도와드렸는데, 기계가 익숙한 제 세대랑은 다르게 조금만 인터페이스가 바뀌어도 정보 격차가 크게 느껴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저도 삼성페이 처음 쓸 때 버벅거렸던 기억이 있어서 그 당혹감을 아예 모르진 않거든요.
앞으로 키오스크 앞에 서 계신 어르신들 보이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도와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