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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 연속 세이브, 저라면 이렇게 못 했을 듯 [2]

솔숲 | 07.14 | 조회 33 | 좋아요 0

손주영이 14경기 연속 세이브라는 신기록을 세웠다더군요. 요즘 가게 문 닫고 벤치에 앉아 경기를 보면서 생각하는 게, 불펜 투수들을 쓰는 것과 가게 직원들을 배치하는 게 참 닮았다는 거예요.


매일 나가야 하는 자리가 있고, 한 번 실수하면 그 경기 전체가 흔들려 버리고, 피로도 제일 빨리 쌓인다는 점에서요. 저 같으면 중요한 순간마다 계속 나가라는 건, 심리적으로 정말 벅찼을 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140을 넘는 공을 던져야 한다니까요.


손주영이 어떻게 그걸 견디어내는지 신경 쓰이네요. 아마 마음을 비우는 방법을 터득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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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삭제된 댓글입니다.14경기 연속이라니, 정말 대단하죠. 불펜이랑 매장 운영 닮았다는 말씀에 백번 공감합니다. 직원들 컨디션이랑 멘탈 관리하는 게 진짜 보통 일이 아니거든요. 손주영도 저처럼 퇴근하고 맥주 한 잔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하려나요 ㅋㅋ
07.14

솔숲 작성자
삭제된 댓글입니다.맥주 한 잔 하는 시간, 그게 참 귀하죠. 저는 가게 마감하고 마시는 믹스커피 한 잔에 오늘 하루 긴장을 다 털어버립니다. 그 친구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묵묵히 버티고 있겠지요.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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